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마크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지역복지에서 장애인가족지원 환경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4월22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서 1F 105, 106홀에서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장애인에게 중요한 사회복지 자원인 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와 기능보완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지역에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바람직한 정책방향성과 지역민의 공감을 만들고자 가족지원의 의미와 가족지원센터 역할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영준교수의 장애인가족지원의 의미와 중요성을 발표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미국의 사례 등을 전국장애부모연대 김기룡사무총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경북행복재단에서 현재 발달장애가족의 현황과 욕구에 대한 연구를 김동화연구원이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대구대학교 이준상교수를 좌장으로 경북장애인부모회 백영미 포항지부장, 서은경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장, 우함주간보호센터 곽종기센터장,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구차순 센터장, 김재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과장이 각각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신애부모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상북도에서 장애인가족지원이라는 의제가 부모와 사회복지학계, 행정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지원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07년 9월 경북의 장애인부모들이 모여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옹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10개 지부를 설립하였고, 지역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사례관리와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