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사위원회 열어 세월호 승선자(최재영 氏, 49세, 화물차 기사, 男)를 의상자로 심의·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2014. 4. 16. 08:58 경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세월호가 전복·침몰 될 당시 화물차를 싣고 세월호에 승선한 후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기울자 온수통을 잡고 뒤에 있는 학생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다가 온수통이 넘어지면서 화상을 입었으며 이후 구명조끼를 꺼내서 학생들에게 전달을 해주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바다에 뛰어 들어 구조선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