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 19.(목) 10:00 서울구치소 등 전국 51개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합동차례를 실시한다. 수용자들은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출소 후 변화된 모습으로 사회에 적응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 수용자들은 가족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담을 나누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와, 가족과 같이 1박 2일을 지낼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 행사에도 참여하여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도 갖게된다. ❍ 아울러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각 기관별 교정위원 및 지역 종교단체의 지원을 받아 떡, 과일, 한과 등을 모든 수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영화 상영, 음악회, 윷놀이, 제기차기 등 교화행사를 진행하여, 수용자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밖에도 1만 5천여 명의 수용자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편지를 쓰거나 효도선물을 보냄으로써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 법무부 윤경식 교정본부장은 “수용자들이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설맞이 교화행사를 시행함과 더불어,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하여 내면을 변화시키는 집중인성교육과, 취․창업 교육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행복과 희망을 주는 교정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맞이 교화행사 시행 현황】 ※ 가족만남의 집 이용 : 19개 기관, 수용자 61명, 가족 194명 참여 ※ 가족만남의 날 행사 : 15개 기관, 수용자 525명, 가족 1,437명 참여 ※ 가족접견실 이용 : 10개 기관, 수용자 32명, 가족 91명 참여 ※ 사회봉사활동 시행 : 30개 기관, 수용자 317명 참여 ※ 고령자 위로 행사 : 14개 기관, 수용자 277명 참여 ※ 교화공연, 민속놀이 : 17개 기관, 수용자 1,293명 참여 ※ 효도편지, 선물보내기 : 37개 교정기관 15,952명 참여 ※ 백설기, 과일, 제수용품 접수 : 1억 1천 7백만 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