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화) 서울시티클럽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Startup"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병두)는 12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탤런트 김보성, 구혜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다. 문체부, 서울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회 상징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120여 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이 4년마다 개최하는 시각장애인들의 국제종합경기대회로서, 이번 서울 대회는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15년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육상·체스·축구·골볼·유도·역도·쇼다운·수영·볼링 등 9개 종목에 약 80여 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권 문체부 관광체육레저정책실장은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