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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료를 만드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 행사가 열렸다.
이날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는 '진짜 사나이' 서경석이 MC를 맡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종석, 리차드 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장, 배우 차태현 어머니 최수민 성우가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감을 묻자 이종석은 "저도 사실은 명화를 보거나 미술작품을 보는 고상한 취미가 없다. 저는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거고 시각장애인 분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것들이니까 우리가 도와드리면 그런 문화생활이나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많이도와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