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구 ㈜금복주 대표이사 부사장(가운데),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복주(회장 김동구)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코자 2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박홍구 ㈜금복주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12월 1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백미 20kg 2,400포씩을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말까지 ㈜금복주와 함께 사랑의 쌀을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23개 시‧군의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게 손수 전달할 계획이다.
박홍구 ㈜금복주 대표이사 부사장은 “장기경제불황과 한파로 모든 이들이 고단하고 어려운 이 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7년째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기부한 쌀이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나눔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해주신 ㈜금복주에 깊이 감사드린다. ‘나눔 온도 달성률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새역사를 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구 기업‧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해주신 쌀은 그간 쌀 한톨이 못내 아쉬웠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북의 경우,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어 ㈜금복주의 이번 통 큰 세밑나눔 실천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어, 경북 기업‧단체의 나눔참여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기부 누적액이 14억원에 이른다. 또한, 나눔으로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코자 지난 2005년 금복복지재단을 설립,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사업 및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사업, 재난발생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효도급식소 운영, 저소득세대 특수세탁‧청소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임ㆍ직원들이 참여하는 ‘참사랑봉사단’ 활동으로 기업나눔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