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BS뉴스를 통해 장애인 단체와 짜고 장애인들 명의만 빌려서 제품을 납품해 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었다는 뉴스를 발표했다. SBS는 장애인 지원을 위해서 공공기관은 중증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돼 있어 있으며, 이는 장애인 단체가 만들고 또 복지부가 인증한 생산시설이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합니다. 이걸 노려서 장애인 단체와 짜고 장애인들 명의만 빌려서 제품을 납품해 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었다는 내용이다.이렇게 장애인단체의 명의를 빌려 공공기관에 납품해 오던 업체 5곳이 경찰에 적발되고, 이 업체들이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등에 7년간 납품한 물품은 660억 원어치나 됩니다. 명의를 빌려준 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많게는 납품가의 7%씩, 모두 33억 원을 챙겼다고 한다.협회측에서는 명의를 대여해 준 적이 없고 받은 돈은 협회 공금으로 썼다고 주장하였으나, 경찰은 이 협회의 전직 회장 등 임원 2명과 업체 5곳의 관계자 10명을 지난 3일 검찰에 넘겼다고 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1999년 설립하여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산하 시도 지부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자세한 뉴스 내용은 SBS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720075&plink=ORI&cooper=NAVER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