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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메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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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메달 릴레이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메달 릴레이

 
김기현(왼쪽)과 김태영이 3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지오 밀레브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농아인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경기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3일 메가 익스트림 스카이 시티 몰에서 열린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볼링 남자 마스터즈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안성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성조는 첫 16게임에서는 3615점을 획득해 스웨덴의 엘롭슨(3694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안성조는 함종훈을 208대 19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최종 459대 443으로 엘롭슨을 꺾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성조는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마스터즈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에 올라섰으며 2인조 은메달까지 더한다면 도합 4개의 메달을 이번 대회에서 획득하게 됐다.

 

2일에는유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홍은미(29)는 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내셔널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0㎏급 결승에서 마린 포고레로바(우크라이나)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그는 2009년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이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은미는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며 "무제한급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무제한급 경기는 대회 폐회일인 4일에 열린다. 남자 유도 90㎏급의 양정무(26)는 편파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양정무는 리낫 카디로프(러시아)와의 결승전에서 한판으로 패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카디로프가 도복이 아닌 손을 잡는 반칙을 저질렀다는 항의가 있었지만 심판이 이를 묵살했다"고 설명했다.남자 73㎏급의 정진웅(26)은 은메달를 보탰다. 남자 66㎏급의 정종욱(28), 여자 52㎏급의 정숙화(24)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은 한국에서 농아인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따낸 정선화(29)가 개인통산 8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정선화는 오른 무릎을 다쳐 고전하다가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남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 진출한 신현우(35)는 쇼크조드 골롬조다(러시아)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수영의 김건오가 남자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일(현지시간) 스파르타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건오는 8조 5번 레인에서 경기를 뛰었으나 55초 59를 기록하며 전체 1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수영종목은 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는데, 김건오 선수가 남자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현재 유일한 메달이다.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10개 종목 6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