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향현 신임 회장

지난 2일 오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 조향현 회장은 서울 리더스나인 서대문점에서 열린 취임에서 “장애인복지의 최종목표는 자립이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 민주당 최동익 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채정환 서울지사장 등 내·외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월 13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향후 3년 동안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취업알선, 민원상담, 조사 및 연구, 교육 등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된다.

한편 이ㆍ취임에 참석한 김광환 전 회장은 “조향현 회장이 잘 해낼 것이라는 걸 알기에 떠나면서도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