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위, 사회복지단체에 특수제작 차량 기증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사회복지단체 차량 기증식에서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오른쪽 끝) 등 참석인사들이 장막을 걷는 제막 행사를 갖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제공
□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생명보험업계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추진 기구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규 ․ 김규복)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나눔을 전하고자 6월 14일(금) 오후 3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나눔활동 사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민관 협업 필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ㅇ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와 정부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튼튼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 다문화 가족,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가출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ㅇ 산간 지역 등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복지시설에 활동용 차량과 가출청소년 거리 구호 활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남 산청, 강원 정선), 가출청소년 거리구호 활동용,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등 총 6대 지원 예정
ㅇ 또한,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에 육아용품 등을 제공하여 미혼모의 자녀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다문화 이해 증진, 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TV를 통한 공익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현장행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할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면서 아직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도 많았다”면서,
ㅇ “민․관 협력 나눔활동 사업을 통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금번 협약이 모범적인 민관협력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양승규․김규복 공동위원장은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이번 나눔 활동은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ㅇ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업계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07년에 각 회사의 재원 출연과 협약을 통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