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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콘진-게임업계 손잡고 콘텐츠산업 장애인고용 활성화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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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콘진-게임업계 손잡고 콘텐츠산업 장애인고용 활성화 적극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콘진-게임업계 손잡고 콘텐츠산업 장애인고용 활성화 적극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국내 대표적 게임 기업들과 손잡고 콘텐츠산업 분야 장애인고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월 18일 16시 30분 한국콘텐츠진흥원 14층 대회의실에서 ‘게임빌’,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와이디온라인’, ‘큐랩’, ‘CJ IG’ 등 5개 게임사와 장애인고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직무분석을 실시해 게임 기업에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내게 된다.

특정 기술이 필요한 직무의 경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게임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게임 기업들은 직무교육을 수료한 장애인들을 시범적으로 인턴 채용한 뒤 직무 적응도를 평가해 채용함으로써 고용률을 높이게 된다.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게임 기업에, 고용장려금, 인턴급여, 맞춤형 교육과정,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관련 제작지원 사업 모집 시 장애인을 고용하는 게임 기업에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을 발굴·추진할 때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게임업계는 ‘능력 위주 채용’ 원칙이 자리 잡아 장애인에 대한 고용 차별은 없었지만, 법정 의무고용률(2.7%)을 준수하는 사업장 역시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적극적 장애인 채용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넥슨’과 ‘NHN’ 등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다수의 장애인을 고용한 것이 모범 사례로 꼽힌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약 30종의 전문 운영을 맡고 있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3년 4월 현재 70여명의 직원 중 약 1/3 이상이 장애인이다. NHN의 자회사인 엔비전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엔비전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희 대표도 시각장애인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게임 및 콘텐츠산업분야 기업에서 장애인 고용이 매우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기업에서 선입견을 없애고 공단과 함께 적극 노력한다면 GM(게임마스터), QA(품질보증)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관련 분야와 사내 복지를 위해 기업 내부에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의 ‘바리스타’, 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헬스키퍼(안마사)’, 청각장애인 네일아트 직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장애인 고용이 가능하다”면서 “게임 및 콘텐츠산업분야 기업의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공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