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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평창에서 개최된 「‘13 동계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에서 경북출신 참가선수들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6일 귀향한 선수들과 그 가족들을 격려했다
○ 경북출신 정준수 선수가 빙상 쇼트트랙 222m와 333m에서 우경아 선수는 스키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500m와 1,000m에서 각각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메달 총 16개(금 5, 은 7, 동 4)를 획득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지난 8일간의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불굴의 의지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 일행은 2월 6일 구미김천역에 도착, 도장애인체육회 및 구미시청 관계관, 지역체육인들로부터 축하 와 환영을 받았다.
○ 또한,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오는 2월 25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 구미장애인부모회 박현주 씨는 대회준비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북장애인체육회과 지역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대회의 성공을 거둘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에 국가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경북상도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 경북장애인체육회 황용대 사무처장은 그간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체육장비 지원과 훈련강화 등 다양한 지원의 결과라고 말하고 오는 2월 25일 전국장애인 동계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