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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장애인자립샌터는 대구지역 중증장애인들 대상으로 ‘주거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택 내 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상태와 주거환경에 맞는 물품을 설치해주거나 지원해 주거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일 목적으로 진행된다.지원 물품은 실내·외에서 현관문의 개폐가 필요하나 장애로 인해 개폐가 어려운 경우 리모컨 기능이 있는 ‘디지털도어락’, 외부 방문객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디오폰(화상인터폰)’ 등이다.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거주 1~2급 장애인은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혼자사는 독거장애인, 장애여성, 장애인 부부, 청각장애인(비디오폰만 해당)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센터는 신청가구를 방문하여 어느 정도 장애상태, 주거환경 등을 파악해 선정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53-295-424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