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직무대리 김성호)는 점촌초등학교의 ‘장애공감실천주간’ 운영에 맞추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점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점촌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200여명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임·직원 및 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카툰 전시회, 휠체어 및 목발체험, 한 손으로 옷 입어보기, 젓가락으로 과자 집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 장애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하는데 초점을 뒀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은 “운동하다 오른쪽 손을 다쳐 반깁스를 한때가 있었는데, 젓가락질이 힘들어 포크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가족의 도움으로 옷도 입었다며 저도 도움이 장애인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김성호 지회장 직무대리는 “교육현장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수용하며 특히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인식개선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