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청도군장애인연합회(회장 최미숙)는 12월 29일(목) 청도군 군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23년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판소리 공연팀 ‘도담도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고,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 의장, 성용모 후원 회장과 지역장애인단체장 200여명의 장애인이 함께했다.
최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축사에 앞서 김하수 군수는 김효태 의장과 함께 큰절로 격려 인사를 하고, ”오늘하루 기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 드린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 장애인은 불편할 수 있지만 그것이 나에게 불행이 되어서는 안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겻고.,장애인지도자들을 향해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 구절을 소개하면서 리더로서 지혜와 용기를 갖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부 행사에는 돼지몰기, 링 던지기 등 운동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고, 노래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