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올해 7월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새로 도입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청도읍을 포함한 산동권역(운문, 금천, 매전)과 화양읍을 포함한 산서권역(각남, 풍각, 각북, 이서)으로 나뉘어 군민을 대상으로 수도, 전기, 보일러 등 조례로 정한 민원 외에도 다양한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하며 연락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청도읍은 바로처리반이 운영된 이래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하여 마을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센터에 배부하는 등 홍보에도 힘써왔다.
그 효과로 산동권역을 관할하는 청도읍에서는 운문, 금천, 매전면까지 원거리를 오가며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실제 몇몇 주민은 직원들이 현장을 다녀간 후 사무실로 연락을 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발전시켜 “군민에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작은 행정을 시작으로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행복하고 희망찬 청도를 이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