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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직원 “직장 내 괴롭힘”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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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직원 “직장 내 괴롭힘”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 노조·유가족 ‘법인 승인을 취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정을 철회’ 등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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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모 씨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너무 지치고 힘들고 피곤하네요’라는 고인의 심정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근무 중인 장애인단체의 대표와 이사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받아왔다는 정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김 모 씨의 남편은 “나를 비롯한 우리 유가족은 아내가 그동안 직장에서 심한 괴롭힘을 받아왔다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해 허망한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통탄한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가해자가 법적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같이유니온은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활동한다고 명시하고 있는 장애인단체가 앞장서서 한 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함으로서 법인 설립취지를 역행했다”며, “이에 인천시는 해당 단체의 법인 승인을 취소하고 연수구청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차연은 장례를 치루기 전에 워크넷에 고인이 일하던 자리에 모집공고를 내는 등 믿기지 않은 일들을 하고 있고, 책임을 지기는 커녕 피해자를 탓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2023년 10일 화요일 오후 2시 관련 기관을 노동부에 진정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한편, SNS를 통해 링크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고 많은 단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서명에 동의해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동의하는 단체는 링크를 클릭하면 동참이 가능하다.

https://forms.gle/C3HBrv2t2HdNe34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