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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 교육․연구 공공기관, 글로컬 30 승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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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 + 교육․연구 공공기관, 글로컬 30 승부 걸었다

- 경북도-7개 공공기관-통합대학 MOU, 공공형 대학으로 탈바꿈 기반 마련 -
- 도정 시책개발, 교육·연구기능 협력 강화로 Win-Win 체계 구축 -
- K-ER 협업센터 신설, 경북 공공정책대학원·국학전문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26_K-인문_세계중심의_통합_공공대학과_지역_동반성장을_위한_공공기관-대학_업무협약식2.jpg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운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경상북도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체계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공유플랫폼을 마련해 공동 운영할 K-ER 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통합대학 내 신설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아울러, 지난 8월부터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 방안 회의를 3차례 거치면서 분야별로 정책과제 발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으로 운영할 협력사업을 총 32건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 추진대학과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 중심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정책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경북형 공공정책대학원 설립」을 제안했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비해 「국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인문학 통합학위과정 개설·운영으로 K-컬쳐 마이스터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 분야 정책개발과 기업 CEO 대상 탄소중립, 산림,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정 고도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재개발원, 축산기술연구소는 분야별 교육플랫폼 구축에 따른 공동 운영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공공기관-대학 간 협업이 대학 특성화와 교육․연구 기능의 강화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산,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문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야 해결할 수 있고, 지역대학이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확대해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