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이라는 주 제로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 이다.
이번 축제는 김승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대구북구을)이 3 년째 A+ Festival에 대회장으로 함께한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 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비로소 예술’테 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이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되었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순간을 약 72,000여명에게 선보여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 시 한번 큰 감동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 Festival 홍보대사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수상자 하지성씨가 위촉되었다. 연극 ‘틴에이지 딕(국립극장)’에서 장애인 역할로 주 목을 받은 하지성 배우는 실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어 우리나라 역사상 최 초의 장애예술인 수상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7조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인 김영임씨와 다 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로 각광받은 영화감독 이충렬씨가 함께한다.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예술을 통해 다름의 가치를 마주하며 성장해온 장애예술인들의 희노애락이 작품 속에 스며들어, 그곳에서 비로소 빛나는 예술로 아름답게 꽃 피우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 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목표로 매년 기획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