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준연)은 지난 5월부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가정생활을 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소모품 교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일사천리」 생활민원 소규모 수선사업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회원 가정 내 소모품 수리 및 교체로 고장 난 전등, 문 손잡이, 씽크대, 세면대 수전, 변기 등 불편사항을 지회 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패트롤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00여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민원 사항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작 되었다.
김 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사소한 고장이 있어도 그냥 지내는 가정이 많은 것 같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라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했다.
지회는 그동안 4가구 7종의 수리사업을 해결했고 소규모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분은 지회로 연락하면 빠른 시간에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는 2014년 11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확대, 인식개선, 자활․자립, 권익옹호로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보장 과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권익옹호 활동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