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권순종 센터장)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3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클라이밍 교실)’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클라이밍 교실은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올라클라이밍센터’에서 진행되며, 1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신체 능력을 활성화하며,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이밍 교실에 참여하는 한 발달장애인은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클라이밍을 경험할 수 있어 즐겁고, 앞으로 더 높은 지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에 권순종 센터장은 “이번 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생활체육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054-336-97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