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이혜안회장)는 1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는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장, 이춘우 경제기획위원장, 주원영 영천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상담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원영 교육장은 “상담 활동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명예교사 위촉식 및 35기 회원 수료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명예교사 위촉장은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회원 2명에게 주어졌다. 작년 한 해 동안 집단상담 연수를 받은 35기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혜안 회장은 “부모가 자아성장을 계속하다면 자신의 삶도 귀하고 값있게 이끌어갈 뿐 아니라 내 아이를 건강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별이 돼 한다. 별처럼 산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내가 나를 빛낸다는 뜻이다. 내가 나로 빛날 때 우리 아이들은 더 큰 별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994년 설립돼 100여명의 상담교사들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가치관 향상과 자아발견을 찾게 하는 목적과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