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가 주최한 『제6회 영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이 11. 1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양원준 부사장, 일간경북신문 김영곤 대표이사, 영남경제신문 이영우 사장,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강혜승 지사장, 본 협회 고문 및 자문위원 등 다수의 내빈과 경북을 비롯한 대구, 광주 등 영・호남지역 장애인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참관인 1,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철우 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차준은 (주)은성프린터스 대표가 축전을 보내옴으로써 스포츠로 하나 되는 열정과 감동의 축제가 됐다.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본 협회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도원로타리클럽(회장․추남순)과 자매결연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궁, 슐런, 투호, 후크볼, 박 터트리기 등 생활체육 5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 경기 외에도 체육관에 마련된 홍보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보청기 수리 ▷제로웨이스트(환경보호) 캠페인 ▷구직 상담 ▷응급의료 부스 ▷타로·보드게임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 체험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화합의 한마당 대축전인 본 대회를 개최하면서 영호남이 하나 되고 법인이 추구하는 인식개선, 사회참여, 권익옹호를 위한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나아가 이번 제전을 통해 우리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화합의 한마당 대축전인 영남장애인 한마음 스포츠제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영호남이 화합하고 장애인복지발전을 함께 이끌어 누구나 차별 없는 보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