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시상식과 개막식이 9월 21일 오후 1시에 추계예술대학교 내 창조관 3층 현대미술공관 C21 1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과 개막식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금년도 영예의 대상은 김민주(시각)씨의 ▲「사마귀(산문부,중편소설)」가 문학상에서, 김동섭(청각,언어)씨의 ▲「eternal commemoration」(서양화)이 미술대전에서 각각 수상하였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상금 3백만원)은 문학상에서 운문부 황성환(지체)씨의 ▲「만춘적우(晩春的雨)」와 산문부 김보미(뇌병변)씨의 ▲「매치포인트」가, 미술대전에서 윤성룡(지체)씨의 ▲「혼례함」(공예)이 선정되었다.
이밖에 우수상(상금 1백만원)이 문학상에서 6명, 미술대전에서 3명 선정되었으며 미술대전 장려상(6명)과 특별상(1명), 문학상 가작(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을 맡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더 큰 성장 안에서 작가분들이 해외에 작품을 전시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장애인예술단체장 님들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열심히 힘써서 일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