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2022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이하 A+ Festival)이9월 1일(목)부터 3일까지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예술로 물들이며 성료했다.

장애인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목표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A+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장애인 예술 행사이다.

‘팬데믹 시대를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이 희망의 말을 건네는 축제, 뉴노멀 시대 어떤 것이든 예술이 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날아올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참여하고, 장애인문화예술전문단체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현장을 방문한 시민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A+ 페스티벌은 올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한지민 분)’의 언니 ‘영희’를 연기한 정은혜 작가와 다양한사회활동과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홍보대사를 맡으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배은주 조직위원장은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시민분들과 다시 함께 하기 위한 순간을 장애예술인 모두가 고대해 왔다”며, “준비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축제를 함께 만들어주신 장애예술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노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