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이 2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주관 2022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전부문 대상을 포함 6명의 이용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예술제에서는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간의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49명이 입선하였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전부문 대상(이태근), 그림부문에서 동상(박현욱), 가작(전미경), 입선(한신숙), 서예부문에서 금상(윤은주), 시부문에서 가작(정해교)을 수상하는 등 총 6명의 이용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장애인들의 예술 참여 기회가 제약받은 상황에서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예술 교류와 더불어 장애인 예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