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6일 경상북도 영주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선일일렉콤(대표이사 유수호)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업체로 일정비율 이상 상시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수준,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요건을 갖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인증을 받은 사업체

㈜선일일렉콤은 조명장치 및 등기구, 영상감시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설립이후 30년이 넘은 기간 동안 제품 시스템 인증, 국내 LED조명 조달시장 점유율 1위 등을 이루며 수차례 정부․지자체 수상과 더불어 고용도 꾸준히 확대 해온 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단 강혜승 경북지사장은 “ESG를 통한 조명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기업과 장애인일자리로 손잡게 돼 감사드린다. 중소도시 지역 장애인고용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