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소속으로 참가한 박용삼(양복부문), 문애선(양장부문)씨가 2022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걸쳐 치루어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7개 직종에 17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금상을 수상한 참여자에게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금메달을 수상한 문애선씨는“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이 컸는데 목표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내조해준 남편과 지회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홍진 지회장은“이 같이 큰 성적을 거두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하고,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부문의 선수들을 발굴·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