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6월 7일(화)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5인의 민선 8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이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조례에 따라 당선인을 보좌하여 군수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군의 조직ㆍ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군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군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위원회 활동보고서 또는 백서의 편찬ㆍ발간’ ‘그 밖에 군수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박진우 인수위원장은 “청도 군민을 위해 안정 속에 군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하수 당선인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군정목표 설정, 공약사항 등 군정 운영의 미래 설계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군정 현황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도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청도의 미래 청사진의 큰 그림 그려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인수위의 한 달 간의 노력이 민선8기 군정을 좌우하는 만큼, 우리군이 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정책기조 마련에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측에서는 7월 1일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