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코로나19 극복 및 종식을 기원하는 기부 열기가 쉼 없이 영천시에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일 영천특전동지회(회장 정용국) 100만원, 정극일 영천시청 고문변호사가 300만원을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기탁했으며, 케이시큐리티(대표 이혜선)는 700만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를 기부했다. 이에 앞서 ㈜케이에스글러브(대표 조두호) 300만원, 영천시청노동조합 환경미화원 일동(위원장 한영준) 200만원, 한울푸드(대표 박규섭, 최윤지)는 성금 2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건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병원, 교회 등과 같은 곳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연장됨에 따라 영천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현재까지 40여일째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아 방역 청정구역으로서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