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국내 등록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6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5.2%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장애(44.3%)이고, 다음으로 청각장애(16.0%), 시각장애(9.5%), 뇌병변장애(9.3%), 지적장애(8.5%)가 뒤를 이었다. 희소 장애유형은 뇌전증장애(0.3%), 심장장애(0.2%), 안면장애(0.1%) 순이었다. 장애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센터장 박중서, 이하 센터)는 대기업,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보조공학기기 R&D(연구개발) 사업 전문기술 자문단」을 출범하여 보조공학 연구개발사업을 더욱 고도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신규 보조공학기기를 연구개발 하기 위해 매년 국내 보조공학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업체 규모가 대부분 스타트업, 중소기업으로 기술에 대한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AI 인공지능, 로봇공학, 기계공학, 재활공학, 특허 분야의 대기업(SK Te...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가 개최된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임직원 멘토링, 제작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2023년도에는 모든 일정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선발된 팀에게는 앱...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공모전과 달리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시상 규모를 7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늘리며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ycdatacon.kr)를 통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심사 일정 및 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
31일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공동의장 김건·이범석)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모란공원 이장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모란공원을 관리하는 ‘모란공원 사람들’ 단체에 민주열사묘역 안장 요건에 대한 공개를 요구했다. 김근태 전국지부 대표단장은 “민주열사들의 입장을 한 번이라도 생각한 결정인가, 성추행 피해자들의 입장을 한 번이라도 생각한 결정인가”라 물으며, “박 전 시장의 모란공원 이장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이며, '민주열사'에 대한 3차 가해이자 모욕”이라고 주장하며 안장 요건 공개를 촉구했다. ...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재단, 카카오게임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접근성(Game Accessibility)은 사용자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게임에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에 4개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의 게임보조기기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장애인을 위한 게임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 환경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이하‘고용개발원’)은‘23년도「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3월부터 진행하고 한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및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대표적인 교육으로는현장훈련 기간 동안중증장애인의업무를 지도하는“직무지도원 양성 교육”이 있고,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근로지원인 보수교육”이 있다. ‘22년에는10개 교육과정을37회 운영하여1,568명의...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제정 15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이(게)모지? 생산품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법으로 2008년 3월 21일 제정돼, 그동안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762개소로 2008년 66개소 대비 약 12배 증가하였고,...
[성 명 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29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임명을 반대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을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장애인체육과장직을 장애인당사자 전문가를 임명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높은 장애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 및 활동을 하도록...
2023년부터2027년까지 시행되는 이번 제6차 종합계획은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약자복지,사회서비스 고도화,글로벌 스탠다드3가지 정책방향에 따라 추진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ㅇ(약자복지)최중증,장애아동 등 보다 어렵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합니다. -최중증 기준 마련,서비스 개발,광주형 시범사업(2022년~)확대 등을거쳐2024년6월부터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관 법안인 「장애인복지법(인재근의원 대표발의)」개정안이 2월 27일(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학대현장에 출동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이나 사법경찰관리가 학대받은 장애인을 학대행위자로부터 분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법률에서 정한 기관에 인도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인도기관으로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피해장애인쉼터 및 피해장애아동쉼터, 의료기관, 위기발달장애인쉼터 등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노숙인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하‘공단’)은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월28일(화)기획재정부와 공동 주관하여‘2023년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 개요 ❖(일시) `23. 2. 28.(화), 13:30∼16:30 ❖(대상)공공기관 인사담당자 ❖(규모)공공기관142개 참여 ❖(내용) ·공공기관의 사회적 형평적 채용 및ESG경영의 선도적 역할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고용관리 방안 및 우수사례 ·공공부문 명단공표제도 및 공공기관 고용컨설팅 지...
□ 27일 개최된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총9개 기관, 110명의 유공자에게정부포상 35점, 위원장 표창 84점이 수여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제11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정부포상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권익의 날’인2월27일은 조선 태종이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의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
지역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8만 4000가구에 올겨울 난방비가 최대 59만2000원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용이 담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을 9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 가구별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이 81.8%, 지역난방이 15.2%, 중앙난방이 3% 수준에 달한다. 지역난방 이용 세대수는 총 353만세대에 달한다. 서울 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앞서 앞서 산업부는 지난 1일 기초...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하였고, 지원 규모도 2022년 3,850명에서 약 4배로 증가한 15,000여 명으로 확대된다. * 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아 인가 후 최저임금 적용이 제외된 자(최저임금법 제7조)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